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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본 내용은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링크)를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책의 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 학습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편견은 피할 수 없다
- 사용자의 국적, 민족, 인종, 성별, 연령, 사회 경제적 위치. 장애 여부, 신념 체계 등에 신경 써야 한다.
- 이를 고려하지 못하면 혐오 등의 악영향을 준다.
- 사용자의 신뢰가 무너지고 참여도가 낮아진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조직 자체의 인적 구성을 제품이 목표하는 시장의 인적 구성과 비슷해지는 게 좋다.
이게 쉬운 일일까요? 구글 정도의 글로벌 기업은 그럴 수 있겠지만, 웬만한 다국적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이 채용까지 골고루 분포하게 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 이해하기
- 모두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려면 먼저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대표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 엔지니어들이 폭넓은 주제의 교육과 훈련을 받도록 장려해야 한다.
- 엔지니어링팀은 현 재는 물론 미래의 사용자도 대표해야 한다.
- 팀 차원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표할 수 없다면, 최소한 엔지니어 각각이 모두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게 그나마 많은 기업들에서 현실적인 접근 방법이네요.
다문화 역량 갖추기
- 엔지니어는 문자 그대로 사회를 변화시킬 힘을 지니고 있다.
- 뛰어난 엔지니어가 되려면 힘을 발휘하되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할 책임도 함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 우리가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모든 사람에게 번영을 가져다주거나 차별받지 않고 기술을 접할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를 날려버릴 가능성은 없는지' 이해해야 한다.
기술적 윤리의 그레이존에 있는 영역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서비스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경계인데요, 누군가의 잠재적인 기회를 날려버릴 일까지 피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이를 고려한다면 사회에서 경쟁도 못 하지 않을까요..?
다양성 실천하기
- 적어도 우리가 종사하는 기술 분야에서 성행하는 제도적 차별에 대한 책임을 우리 모두가 져야 한다고 인정한다면, 제도적인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어렵지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단일한 접근 방식 거부하기
- 많이 쓰이는 기능을 먼저 만들고 특수한 상황에 쓰이는 기능이나 개선은 나중으로 미루는 방식으로 개발한다면, 기술을 접하기에 유리한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줌으로써 불평등을 가중하는 방식
취지는 이해한다만, 개인적으로는 혼란스럽네요. 애자일 개발 방법론에서는 처음부터 포르쉐의 바퀴를 만드는 게 아니라, 세발자전거를 만들고, 오토바이를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어 갑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진도를 빼면서 부족한 부분을 추후에 채워가는데,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포괄적인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는 것이 답이라고 하는데, 어려운 이상향이 아닐까 싶네요.
관심을 잃지 말고 전진하자
- 단순히 도구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서 벗어나 우리가 만든 제품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
- 미래의 훌륭한 엔지니어로서 우리는 편견과 차별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 사용자들에게 최우선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얼마나 숭고한 엔지니어인가. 저는 이런 순애보 엔지니어가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는가 궁금합니다. 웹 개발에서 접근성을 고려하듯이, 많은 사용자에게 좋은 가치를 전할 수 있게 고민이 이어져야겠군요.
마치며
- 소수 집단을 무시하지 말라.